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✒️골방인디출판/예수 컨설팅-포스트꼰대니즘의 전도10

[예수 컨설팅] 제十장-그저 빛 더콰이엇 (The Quiett) X 백예린 (Yerin Baek) - Light [가사/Lyrics]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. 나는 모든 것들 위에 있는 빛이며, 나는 일체 이니라. -예수(도마복음 77절)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,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. -예수(요한복음 12:46) 나는 세상의 빛이니.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,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. -예수(요한복음 8:12) 너희에게 아직 그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. -예수(요한복음 12:36)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. 빛의 사람 안에 빛이 있고, 그가 온 세상을 환하게 비추느니라. 만약 그가 빛나지 않는다면 그는 어둠이니라. -예수(도마복음 24절) 너희는 세상의 빛.. 2020. 8. 13.
[예수 컨설팅] 제9장-구약과 신약 엄마부터 사장까지 모든 권위자들은 밀레니얼에게 최고의 스펙을 축적하라 말했고, 밀레니얼들은 그렇게 했다. 그러나 시장은 약속한 거래를 끝내 지키지 않았다. The ebs space_504회_장기하와 얼굴들 - 아무것도 없잖어 ‘구시대의 약속’이 있다. 이것을 ‘구약’이라 한다. 구약의 내용은 이것이다. “축적하라. 그리하면 만족이 있을 것이다.” 구약은 인간의 ‘생각’이다. 지금껏 인간은 구약적인 ‘생각’을 하며 살아왔다. 이 생각은 ‘마음’에서 일어난다. 마음의 작용이, ‘생각’이다. 구시대의 인간은, 마음을, 자신과 동일시한다. ‘마음’을, ‘개별적인 자아’, 즉 ‘에고’라고 한다. 구시대의 인간은 파편화된 에고를 자기 자신으로 착각한다. ‘소외(alienation)’는 파편화된 에고를, 자기 자신으.. 2020. 8. 3.
[예수 컨설팅] 제8장-전환시대의 논리 ‘표준화 패러다임’이란, ‘삶의 기준’을 세워, ‘삶을 개념화’하는 것을 말한다. 그 예는 장래희망, 방학 계획표 등이 있다. ‘삶을 개념화’ 한다는 것은, 삶의 구불구불하고, 삐뚤삐뚤하고, 굽이굽이 흘러가는 면들을, ‘직선적인 기준’으로 걷어내 버리는 것을 말한다. ‘표준화 패러다임’은 둥글게 순환하는 삶의 실상을, 직선적인 우상으로 대체시킨다. 표준화는 삶 자체를 ‘우상’, 즉 ‘허수아비 형상’으로 전락시킨다. 직선적으로 달려 나가는 컨베이어 벨트 위에, 한 번뿐인 삶 전체를 번제물로 올려 놓는다. 컨베이어 벨트는 지금 여기서 머무를 수 없다. 계속 직선적으로 달려 나가야 한다. 표준화는 지금 여기의 삶을, 나중 저기로 희생시킨다. 직선은 두려움을 낳는다.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모르던 시절의 인간들은.. 2020. 7. 21.
[예수 컨설팅] 제7장-메타노이아! 어린아이가 성장한다는 것은, ‘사랑을 줄 수 있는 존재’가 된다는 것이다. 가장 일반적인 방식으로 사랑의 능동적인 성격을 말한다면, 사랑은 본래 ‘주는 것’이지, 받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할 수 있다. 다시 한번 말하지만 사랑은 '사랑을 받는 것'이 아니다. '사랑을 하는 것'이다. 무엇인가를 주는 것이 사랑이지, 받는 것이 사랑은 아니다. 미움은 어디서 생겨나는가? 미움은 사랑을 ‘받으려 하는 태도’에서 생겨난다. 사랑을 줄 수 있을 만큼 성장하지 못한 자들은, 사랑을 받으려고만 하고, 받지 못해 삐치고, 미워하고, 혐오한다. 사랑은 ‘영혼의 힘’이다. 사랑은 머리로 할 수 없다. 이것저것 비교하고 따지는 것은 ‘거래’지, ‘사랑’이 아니다. 영혼의 힘이 있어야만 사랑을 줄 수 있고, 다른 사람을 주는 .. 2020. 7. 14.